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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사회적 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란 무엇일까?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바로 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한 사건입니다.


트위터에는 일탈계라는 계정이 있는데
그 계정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나체사진이나 성기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그런 계정입니다.
이런 여성들과 트위터에 홍보알바를 구한다고 글을 올리거나 스폰알바를 해볼 생각없냐고 여성들을
모으고 주민등록증, 연락처를 확보하고 남자를 매칭해줍니다.

그리고 매칭된 남자는 여성에게 성적인 요구를 하고 여성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협박을 합니다.

여성이 요구를 들어주면 변태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동영상을 촬영하게 하여 영상을 확보한 후
계속 가학적이고 그런 영상 촬영을 계속 요구합니다.
협조하지 않으면 여성에게 기존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고 이런 방식이 계속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 유포한 곳이 텔레그램인데 거기서 '갓갓'이라는 인물이 n번방을 만들고 영상을 유포하고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방 하나당 수백개의 영상을 올리고 1번방, 2번방, 3번방 ~ 8번방 까지 있었는데 영상의 수위에 따라 방이 더 확대 되면서 숫자를 가늠할 수 없게 되자 n번방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갓갓'이라는 인물을 뒤이은게 '박사'(조주빈)인데 기존의 n번방을 확장하고 자신의 사업체로서 키워나가기 시작합니다.
무료방과 어떤방은 25만원 또 어떤방은 60만원 제일 비싼방은 150만원 이렇게 입장료 명목으로 돈을 받으며 유료방을 운영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갈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현금대신 가상화폐로 받는 영악한 행동까지 합니다.


그리고 현재 '박사'(조주빈)는 잡혔습니다.

조주빈의 지금 나이는 25세, 이런 악랄한 범죄를 만든 범인이지만 학창시절 동창들의 제보로 학창시절에는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시절에는 학교에 있는 학보편집국장도 하고 고아원에서 봉사활동도 하는 겉보기에 착한 학생으로 보여졌을것입니다.


피해자는 전부 74명이며, 피해자 중 16명이 미성년자로 밝혀졌습니다.


조주빈을 제외한 나머지 운영자, 공범, 영상구매자 등 점점 잡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갓갓'이라는 인물을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꼭 잡아야 할 인물인 것 같습니다.


국회에서는 현재 텔레그램에 관련된 법안을 개정추진하고 있지만


텔레그램 측 입장에서는 동영상을 지우는건 동의하지만 개발자 자신들은 어떤 기관에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실행중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정보를 밝히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경찰은 FBI와 협력하여 텔레그램 본사를 찾아낸 후 외교적인 방법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및 구매대행업체에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조주빈의 범죄수익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사건을 접하고 분노와 충격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시 빨리 이 범죄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