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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사회적 이슈

국민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모든 투표의 개표가 끝났습니다.


전국 지도만 본다면 그렇게 차이가 나보이지는 않지만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수를 본다면 다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걸 알 수 있습니다.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더불어민주당이 163석 미래통합당이 84석 정의당이 1석 무소속 5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 거의 2배에 달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수를 가져간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47석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국민들이 여당을 심판할 것이냐, 야당을 심판할 것이냐로 굉장히 말들이 많은 선거 였습니다.


여당이 정권을 잡고 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능력, 라임자산운용 사태, 울산시장 부정선거, 신라젠 사태, 버닝썬 사건, 조국 사태, 탈원전 등 수많은 사건이 터졌습니다.


국민들은 지난 해 10월 조국 사태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하였고 조국을 수호하는 시민집단, 조국 사퇴를 원하는 시민집단으로 나뉘어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야당은 박근혜 정권 시절 최순실 게이트, 세월호 사건, 김대호 후보의 제명, 차명진 후보의 막말 후 제명 그리고 제명 무효로 다시 후보 등록 이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정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관심이 투표율로 고스란히 나타난 선거 였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66.2%로 전국 선거인수 43,994,247명중 29,126,396명이 투표를 하였습니다.

전국 지역중 울산이 68.4%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62.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의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7회 지선과 투표율을 비교해보면 시간대 별로 나눈 투표율을 완전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압도적인 비율을 보여주었고 결과적으로 20대 총선과는 8.2%, 7회 지선과는 6%의 투표자수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끼리의 비교입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국회의원 선거는 2008년에 시행된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46.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었고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국회의원 선거는 2004년 시행된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60.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6.2%의 투표율을 보인 것을 보면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에 가장 관심이 많고 뜨거웠던 지역구의 투표결과입니다.


예비 대선이라고 불리는 서울 종로 지역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58.3%, 황교안 후보가 39.9%를 받으면서 이낙연 후보가 당선이 되었고


서울 광진을 지역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50.3%, 오세훈 후보가 47.8%로 고민정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판사 출신 후보들의 격전지라 불린 서울 동작을 지역에서는 이수진 후보가 52.1%, 나경원 후보가 45.0%를 받으면서 이수진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고민정 후보와 같이 아나운서 출신으로 주목받던 배현진 후보서울 송파을 지역에서 50.4%, 최재성 후보는 46.0%를 받으면서 배현진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총 투표율지역투표율, 역대 국회의원 선거와의 투표율 비교, 가장 관심이 많고 뜨거웠던 지역의 투표결과까지 다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