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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사회적 이슈

총선 직후 각 당 대표들 줄줄이 사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범진보 진영이 190석 정도 확보한 진보가 역사 이래 전무후무한 승리를 거둔 선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대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고위원 등이 줄줄이 사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사퇴입니다.

사실 보수진영인 미래통합당은 선거 2~3달 전까지는 국민들의 지지를 생각보다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현 정부의 무능한 행동 때문이었는데요, 그 예시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능력, 외교간의 문제, 친중반일 정책, 경제 위기 등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지지층들에게 정말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왜 총선 결과는 완패로 끝이 났을까를 보면 

미래통합당은 3월 26일 경 김종인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왜 미래통합당은 김종인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냐면 먼저 김종인이라는 사람을 알아야 될 것 입니다.


그는 새천년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당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 5선 국회의원 출신 (11-12-14-17-20대 국회의원) 으로써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어 총선을 이끌었고,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활약으로 새누리당을 제치고 제 2당에서 제 1당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보면 정치쪽에서 굉장한 능력을 가진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통합당은 아직 자신들의 당이 완전하게 구성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생각에

노련한 정치 베테랑의 도움을 받아 총선에 나가보자는 생각으로 김종인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입니다.


영입까지는 정말 좋았으나 총선을 얼마 안남기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막말, 김대호 후보의 막말, 차명진 후보의 막말, 그로인한 김대호 후보 제명, 차명진 후보 제명 후 다시 제명취소 등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보수 진영의 완패로 이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로 인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사퇴입니다.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생당이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는 의견을 보여주었고 


범진보 진영이 대승한 것에 대해

국민의 경제, 안보, 인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잘 하라고 격려해 준 것이자 나라가 힘든 상황인데 정권 싸움만 하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에게 경고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오해하지말고 이념, 진영 위주로 폭주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당제의 불씨가 꺼지면 안된다며 제 3정당이 타협과 중재에 나서야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세번째는,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직 사퇴입니다.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을 창당하고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갔지만 자신들의 예상보다 낮은 5.4%의 득표율을 받으면서 비례대표 3석을 얻었습니다.

이에 정봉주 최고위원은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책임을 지려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퇴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대승에 박수를 보내고 제 자신이 걸림돌이 되는게 싫다고 하며 더 나은 정치를 하는 문재인 정부를 응원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 자신으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셨다면 늦었지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포스팅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